인터파크INT, 2분기 영업익 61.3% 줄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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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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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인터파크INT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1.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20억원으로 8.9%,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68.8% 줄었다.

인터파크INT 관계자는 "투어 부문의 실적은 좋았으나 회계 기준상 매출액 구성비중이 높은 도서 부문의 매출 감소가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든 주원인"이라며 "3분기 이후에는 뮤지컬 '조로' 등 대형 공연과 대체휴일제 도입에 따른 긴 추석연휴 덕분에 ENT와 투어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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