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티칸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위안부 할머니 미사에 초청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8일 미사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 초청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본언론, 위안부 관련 발언 가능성 제기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본언론, 위안부 할머니 직접 대면할지 관심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일본 지지통신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14~1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하고, 18일에 예정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도 초청됐다고 전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통신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행해질 이번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위안부에 관한 메시지를 발표하거나 개별로 만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면서 경계하고 있다.
또 14일 한국에 도착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영접에 나선다고 전하면서 15일 대전 미사에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초청해 위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에는 가톨릭 신자가 총인구의 10%에 해당되는 540만명에 달한다고 전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 한국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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