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BC카드는 오는 24일까지 ‘빨간밥차’ 대국민 참여 봉사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대한민국 더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밥을 나눈다’라는 취지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거주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빨간밥차 봉사단 1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전국 9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광주, 대구, 부산, 울산, 김해, 광주, 여수)에서 올 9월부터 6개월간 빨간밥차와 함께 밥을 짓고 나르고 나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은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모집 홈페이지(www.bclovesun.com) 및 VMS 홈페이지(www.vms.or.kr)에서 서류 접수하면 된다.
추후 서류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선발되는 빨간밥차 봉사단 1기 단원들은 9월 2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최석진 BC카드 홍보실 상무는 “학생, 주부 등 더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전국적으로 나눔 문화가 더 크게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1기 봉사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빨간밥차 봉사단을 지속적인 시즌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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