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유선, 딸 생각에 눈물 "엄마가 많이 사랑해"

식사하셨어요 유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식사하셨어요' 유선이 딸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유선은 17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출산 후 1박2일 집을 비우는 것은 처음"이라며 "짐을 싸서 나오는데 기분이 남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선은 "어린 애를 두고 나오려니 마음이 안 좋더라. 아기가 원래 6시30분쯤 일어나는데 오늘 내가 나가니까 5시30분에 일어나더라. 본능적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걸 알고 일어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유선은 딸을 향해 "널 너무 사랑해"라고 말하며 연신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마음의 벽을 쌓고 지내는 모녀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이영자, 임지호, 유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