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17일 충북 서산 해미성지에서 열린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에서 23개국 아시아청년 6천여명에게 “아시아 젊은이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열띤 강론을 펼쳤다. 네티즌들은 “교황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감동적이다” “교황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모두 옳은 말씀” “교황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감사합니다” “교황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젊은이들이 새겨듣길”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에서 교황은 젊은이의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시절의 특징인 낙관주의와 선의, 에너지를 그리스도적인 희망과 윤리적인 덕과 선의를 자기희생하는 순수한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시도록 하느님께 맡기는 것이 삶과 문화에서 희망과 덕과 사랑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극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황은 “어렵고 힘든 사회에서도 용기를 갖고, 기쁘게 살아가라”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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