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취업 및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들을 위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들이 직접 출연, 자기계발할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들려주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료 강의다. 부산시가 지난 7월 발족한 부산소셜희망나눔단과 함께 지식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 북콘서트 제목 ‘다독다독’은 ‘지친 청춘들을 책으로 다독인다’는 뜻이다.
이 날 강연자로는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브리꼴레르’를 쓴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 ‘당신 없는 회사에 가고 싶다’의 저자 이민영 티앤디파트너스 대표가 나선다. 유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 소개된 바 있는 발상을 전환하는 비법, 이 대표는 직장 내 소통문화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강연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하는 자유 토크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 이번 행사는 부산시 블로그(http://blog.busan.go.kr/3182)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영만 교수는 현재 한양대 교육공학과 학과장과 한양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KBS ‘아침마당’,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울고 싶을 땐 사하라로 떠나라’, ‘청춘경영’, ‘니체는 나체다’ 외 69권의 책을 저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