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아직도 신혼의 단꿈에 푹 빠져 있는 새댁 비비안수가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고 싶다”는 소원을 밝혀 이목이 쏠렸다.
징화스바오(京華時報) 18일 보도에 따르면 18일 영화 ‘말할 수 없는 여름(不能說的夏天)’ 베이징 시사회에 참석한 비비안수는 “이미 남편에게 두 딸이 있으니 아들을 안겨 주고 싶다”라면서 득남 하고픈 바램을 살짝 내비쳤다.
그는 “신혼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기 위해 앞으로 1, 2년간 영화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가수활동을 재개할 생각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새로운 감회를 느끼게 됐다”라면서 “이런 느낌들을 노래가사와 시나리오에 담아낼 생각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비비안수의 2살 연하 남편 리윈펑(李雲峰)은 전처 소생의 두 딸을 둔 이혼남이며 싱가포르 해운업체 마르코폴로 그룹 CEO로 106척의 선박을 보유한 선박재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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