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출입통제용 컨트롤러 일체형 단말기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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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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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ass2[슈프리마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슈프리마가 출입통제를 위한 컨트롤러 일체형 멀티 스마트 카드 단말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슈프리마의 출입통제용 멀티 스마트 카드 단말기 제품군인 ‘Xpass’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Xpass S2’로 기존의 제품에 비해 대폭 강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MiFare, DESFire, ISO14443A/B, ISO15693 및 FeliCa 등과 같은 대다수의 국제 표준 카드를 지원하며, 16MB 플래시 메모리의 탑재로 용량이 강화되어 최대 5만 명의 사용자와 10만 개의 이벤트 로그 저장이 가능해짐으로써 중소형 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급 조직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출입통제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주요 장치인 ACU(Access Control Unit)와 동등한 사양의 CPU 및 메모리 용량으로 기존 출입통제 시스템을 대체 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Xpass S2는 감각적인 초슬림 디자인과 함께 IP65 등급의 높은 방수·방진 구조로 설계됐으며, 내장형 조절식 히터가 탑재돼 -35℃에서부터 65℃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컨트롤러와 카드 리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된 Xpass S2는 내장 도어 릴레이로 직접 도어락의 제어가 가능하며 외부 릴레이 장치(Secure I/O)를 통해 도어락 및 각종 추가 장치를 제어할 수도 있다. 또한 RS485 및 Wiegand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시스템과의 완벽한 호환과 시스템 안정성을 제공한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출입통제 시스템 보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캐시 카우로서, 2019년까지 12.6%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가 약 3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며 “고객들이 보다 탄력적으로 출입통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인식 전용 단말기에 더해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Xpass S2는 그러한 고객 지원의 일환으로 선보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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