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슈프리마의 출입통제용 멀티 스마트 카드 단말기 제품군인 ‘Xpass’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Xpass S2’로 기존의 제품에 비해 대폭 강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MiFare, DESFire, ISO14443A/B, ISO15693 및 FeliCa 등과 같은 대다수의 국제 표준 카드를 지원하며, 16MB 플래시 메모리의 탑재로 용량이 강화되어 최대 5만 명의 사용자와 10만 개의 이벤트 로그 저장이 가능해짐으로써 중소형 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급 조직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출입통제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주요 장치인 ACU(Access Control Unit)와 동등한 사양의 CPU 및 메모리 용량으로 기존 출입통제 시스템을 대체 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컨트롤러와 카드 리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된 Xpass S2는 내장 도어 릴레이로 직접 도어락의 제어가 가능하며 외부 릴레이 장치(Secure I/O)를 통해 도어락 및 각종 추가 장치를 제어할 수도 있다. 또한 RS485 및 Wiegand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시스템과의 완벽한 호환과 시스템 안정성을 제공한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출입통제 시스템 보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캐시 카우로서, 2019년까지 12.6%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가 약 3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며 “고객들이 보다 탄력적으로 출입통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인식 전용 단말기에 더해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Xpass S2는 그러한 고객 지원의 일환으로 선보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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