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화면 캡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심야에 시내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택시와 부딪힌 뒤 약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오후 11시께 서울 금천구 시흥사거리서 서울방면 1차로 마을버스가 맞은 편 택시와 충돌한 뒤 인근의 약국 유리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해당 버스기사 신모(66)씨와 버스 승객 이모(42)씨 등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사고 당시 마을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인도로 진입, 약국 유리문까지 들이받았지만 승객이 많지 않아 다행히 대형사고는 피했다.
경찰은 버스나 택시가 신호위반을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