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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울산지원이 무재해 3000일 달성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승안원) 울산지원은 지난 21일부로 무재해 3000일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지원에 따르면 2003년 4월 1일부터 2014년 8월 21일까지 11년이 넘는 기간동안 검사업무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승안원 관계자는 "검사자들이 업무 시작 전 위험예지훈련, 행동지침 및 안전규칙 준수, 사고사례 숙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승안원의 19개 지원 중 무재해 3000일을 달성한 지원은 대전, 인천, 경남에 이어 울산지원이 네 번째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의미있는 무재해 기록이 4000, 5000일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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