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환 교통카드는 한 장의 교통카드로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21일 서울 등 수도권 추가 개통으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체험단은 공모를 통해 75명이 선정됐다. 평소 교통카드 이용이 많은 남녀 대학생, 직장인, 주부, 엔지니어 등이며 연령대는 20~50대다.
체험단에 참여한 전직 교통안전지도 교사 40대 김모 씨는 “전국호환 카드 사용이 활발해지면 대중교통 이용이 많아져 교통안전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각지의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편익과 기존 카드와의 차이점, 개선점 등을 모니터해 건의하게 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체험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대학생 전국투어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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