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쓰레기 불법배출 민관합동 야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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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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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도시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쓰레기 3%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생활쓰레기 3% 줄이기 운동과 음식물 쓰레기 물기 짜서 버리기,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하기 등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 연탄재 중간 복토제 활용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2013년 한해 동안 13억여원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실적을 거뒀다.

한편 시는 금년 말까지 쓰레기 불법배출을 근절해 청소행정 선진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아래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배출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 배출행위, 배출이 금지된 토요일 쓰레기 배출행위, 재활용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혼합 배출행위, 재활용품 전용봉투에 일반 쓰레기 배출행위 등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정해진 날(월, 수, 금) 외에 배출하는 행위, 종량제 봉투나 전용용기 이외에 담아 배출하는 행위와 점촌시내 지역은 대문앞이 아닌 장소에 배출하는 행위 등이 단속대상이 된다.

야간단속은 매월 2~3회 공무원과 이․통장,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약 300명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자는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윤환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인 시민 의식교육을 통해 선진 청소행정을 조기정착 시켜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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