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대(총장직무대리 김창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주시, 부여군이 주관하는 '2014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4차례에 걸쳐 ‘물로 만든 렌즈’와 ‘깨끗한 물, 라이프 스트로우, 태양광 전등, 착한과학기술 이야기, 3D 입체영화관, 미지의 행성X, 오토마타 장난감, 색이 변하는 컵, 황금비율 얼굴, 립글로즈 만들기등 다양한 분야의 흥미롭고 창의적 사고를 돕는 과학, 공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공주·부여지역 생활과학교실 책임운영교수인 사범대학 물리교육과 김준태 교수는 “지역생활권 내에서 실험, 탐구, 체험 중심의 과학실험을 통하여 쉽게 과학기술을 접하고, 생활과학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여 지역 주민의 과학기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생활과학교실은 공주 귀산초(화), 덕암초(월), 반포초(수), 상서초(목), 석송초(수), 유구초(월), 의당초(수), 정안초(화), 중동초(금), 탄천초(목), 태봉초(금),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금), 공주시지역아동센터(화), 여울지역아동센터(월), 부여 규암초(목), 용당초(수), 충화초(월), 합송초(수), 꿈터지역아동센터(금), 미래나눔지역아동센터(월), 은산지역아동센터(화) 등에서 1~2주 한 차례씩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 2~6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해당 기관 및 공주대 생활과학교실(041-852-8274)을 통해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cienceclass.kofac.re.kr)를 참조하면 된다. 수업료는 국고 지원으로 무료이고 재료비와 교재비는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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