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과천시 새마을회(지회장 김승열)가 몽골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시의 지원을 받아 우물 파주기에 나선다.
시 새마을회는“ 26~ 30일 3박5일간 몽골 나랄리흐군 헝허르마을을 방문해 우물을 파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1200만원을 지원하고 새마을회에서 44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몽골 지역 해외협력 사업 방문단에는 박정옥 새마을부녀회장과 장종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6일 출국해 3박4일간 현지에 머무르며 마을 주민이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우물을 설치하고 마을주민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열 새마을지회장은 “이번 몽골 나랄리흐군 헝허르마을의 우물 파주기 사업이 현지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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