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슬롯머신서 20년만에 '잭팟' 터져...금액은?

 

[[사진 = 중국신문망]]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라스베이거스 슬롯머신에서 20년 만에 '잭팟'(Jackpot)이 터졌다. 수령하게될 금액만 2400만 달러(약 245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은 뉴햄프셔 체스터에 온 월터 미스코(66) 부부로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밤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라이언즈 셰어'에 100달러를 넣은 뒤 5분 만에 잭팟을 터뜨렸다. 

 

'라이언즈 셰어'는 잭팟 금액이 매년 상승해 카지노에서 가장 인기가 많지만, 돈을 딸 확률이 낮은 슬롯머신으로 알려져있다. 

카지노 측은 상금 외에 이 슬롯머신을 미스코 씨 부부에게 잭팟 기념으로 증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