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응사' 배우들 카톡방서 대화 끊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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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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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사진 제공=하이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고아라가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고아라는 지난 21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화보를 공개했다.

고아라는 트렌치코트에 니트 원피스 등 대표적인 가을 의상을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고아라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94’ 팀과의 끈끈한 인연과 ‘아라’라는 이름에 담긴 속뜻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응답하라 1994’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아직도 연락하느냐는 물음에는 “우리 카톡방은 대화 내용으로 대본을 만들어도 될 정도로 여전히 너무 재미있다. 끝이 나질 않는다”며 “가족처럼 끈끈한 의리로 뭉친 팀”이라고 말했다.

이름에 대해서는 “아라는 순우리말로 ‘바다’라는 뜻이다. 아버지께서 ‘예쁘게 바다처럼 맑고 깊고 넓은 사람이 돼라’는 의미로 지어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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