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칭다오(青島)시가 중국, 한국, 일본의 삼국 경제합작 강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최근 칭다오시는 ‘2014~2015 한중일 삼국 경제합작 시범도시 건설에 관한 포괄적 행동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한중일 삼국의 경제합작을 강화하기 위한 지침서의 개념으로 이를 통해 칭다오시는 2년간 삼국간 경제합작 시범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칭다오시는 한일 양국과 더 높은 수준의 경제 합작 계약을 이뤄낼 목적이다.
이 행동 계획은 삼국간 창조적 산업구역 건설, 주요 경제무역분야 합작 강화, 경제합작 파트너 관계 및 도시간 교류합작 심화, 한일 양국으로의 무역투자편리화 개혁 이라는 4가지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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