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하석진이 '전설의 마녀'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하석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27일 아주경제에 "하석진이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 남자주인공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전설의 마녀'는 청주여자교도소 2층 10번 방에 수감된 네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살인, 주가조작, 사기, 살인 미수 등 죄를 저지른 네 여자가 출소한 후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 기술로 빵집을 차린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석진이 '전설의 마녀'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지난 3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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