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이달 들어 고등어 위판량 및 위판액은 832tㆍ14억6900만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69tㆍ10억8600만원보다 위판량은 35%, 위판액은 8%가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고등어 위판실태를 살펴보면 고등어를 잡는 부산 소재 선망어선은 781tㆍ12억9000만원, 제주도 채낚기 어선의 경우 51tㆍ1억7900만원이 위판이 됐다.
위판단가는 15~18마리(10㎏)·1상자는 1만5000원, 13마리(10㎏)·1상자는 3만1000원에 위판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00〜8000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고등어 어장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타지역 대형선망 어선의 조업 금지구역 위반 등 불법어업 단속과 추석절 대비 제주도 연근해어선의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어선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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