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 '가을 고등어' 어장 풍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8 0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8. 1〜26일, 832tㆍ14억6900만원 위판, 전년대비 35%↑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앞바다를 중심으로 가을 고등어 어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이달 들어 고등어 위판량 및 위판액은 832tㆍ14억6900만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69tㆍ10억8600만원보다 위판량은 35%, 위판액은 8%가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고등어 위판실태를 살펴보면 고등어를 잡는 부산 소재 선망어선은 781tㆍ12억9000만원, 제주도 채낚기 어선의 경우 51tㆍ1억7900만원이 위판이 됐다.
위판단가는 15~18마리(10㎏)·1상자는 1만5000원, 13마리(10㎏)·1상자는 3만1000원에 위판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00〜8000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고등어 어장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타지역 대형선망 어선의 조업 금지구역 위반 등 불법어업 단속과 추석절 대비 제주도 연근해어선의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어선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들어 고등어 위판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 위판액은 8%가 늘어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