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예전에는 1위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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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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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MAMACITA[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슈퍼주니어 이특이 7집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특은 2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펠리스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7집 'MAMACITA'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매번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떤 모습, 어떤 노래로 인사드릴까 고민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특은 "항상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자고 생각한다. 10년차 아이돌이 됐는데 가끔씩은 귀를 닫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주변 의견도 수렴하고 많이 참여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1위가 중요했고 대상 욕심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부분보다는 멤버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자체가 행복하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활동하는 것이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입을 모아 앨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신동은 "예전엔 자켓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 후에는 결과물만 보는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어느 부분이 추가됐으면 좋겠는지를 적극적으로 말했다. 티저 사진도 색감이나 글자 등을 세세하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에 따르면 'MAMACITA'와 함께 활동할 더블 타이틀곡 'Shrit'은 동해의 작사작곡을 했으며 은혁과 신동이 주축이 되서 안무도 직접 짰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MAMACITA'는 타이틀곡 'MAMACITA'(야야야)를 비롯해 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유영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MAMACITA'는 9월1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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