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붕괴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에서는 창원~부산간 도로 부산방향 상점IC와 율하IC 사이 절토사면 일부가 유실 및 침하되어 위험요인 정비를 위해 8월 28일 20:00부터 정비가 끝날 때까지 부산방향 상점IC에서 율하IC까지 차량진입을 불가피하게 통제한다고 밝혔다.
위험요인은 8월 28일 08:00경 발견되어 안전요원 상시 배치하고 1개 차로 차량 통행제한, 방수포 설치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서는 긴급한 복구가 필요하여 유실된 토사제거 및 항구적 복구를 위해 상점IC에서 율하IC까지 부산방향 차로를 통행제한하며, 반대편 창원방향 차로는 평소처럼 이용 가능하다.
복구는 8월 29일부터 실시되며 유실된 토사제거 및 사면 정비가 완료되는 날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경남도 정홍섭 재정점검단장은 “사면 유실로 이용자에게 불편을 끼치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복구를 위해 불가피하게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빠른 시일 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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