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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시로 이주하는 정부청사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전입학 One-Stop 지원센터를 9월부터 도담동주민센터에 1개소를 늘린 총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 지원센터는 세종시로 이주해 오는 학부모들의 자녀 전・입학을 비롯해 일반 교육 상담까지 교육 관련 민원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교육행정서비스로 지난해 11월 교육청사 및 올해 3월 정부청사 2곳에서 각각 개소해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의 이번 지원센터 도담동 개소는 올해 하반기 정부청사 3단계 이전과 더불어 예정지역 내 1만3000여 세대가 입주하고 9000여 명의 학생 전입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이달 중순까지 처리된 민원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청사에서 3081건, 정부청사에서 1304건 총 4400여 건의 교육 상담이 이뤄졌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주민들이 주민센터 전입신고와 동시에 교육민원을 함께 처리하고 싶어 하는 점을 고려해 정부청사 센터를 올해 말쯤 아름동주민센터로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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