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근황 “다시 무대로…꿈꾸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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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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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7집 'MAMACITA' 출시 기자회견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특은 29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 생방송에 앞서 “요즘 꿈꾸는 기분이다. 다시는 이곳에 못 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군대 가기 전 난 항상 우울하고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제는 큰돈이 되지 않아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도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는 게 정말 기쁘다”며 “은혁과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밥 먹다 울컥하더라’는 말을 했다. 요즘 더없이 행복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매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MAMACITA)’에는 타이틀곡 ‘마마시타’를 비롯해 ‘춤을 춘다’ ‘백일몽’ ‘사랑이 멎지 않게’ ‘셔츠(Shirt)’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 ‘렛츠 댄스(Let’s Dance)’ 등 10곡이 수록됐다.

‘마마시타’는 인도 퍼커션 리듬이 바탕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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