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눈물 연기로 성준 ‘마음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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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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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애의 발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정유미가 눈물 연기로 남자친구인 성준을 속였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5회에서 강태하(에릭 분)와 남하진(성준 분)이 당구장에서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하진은 한여름(정유미 분)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고 한여름은 무슨 연유인지 몰라 답답해했다. 남하진은 한여름을 바래다주면서 “너가 무슨 짓을 해도 오늘 난 안 풀려”고 말했다.

이에 한여름은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남하진은 한여름의 눈물에 바로 마음이 풀려서 “왜 울고 그래 마음 아프게”라며 한여름을 다독였다.

한여름은 남하진에게 싸운 이유에 대해 물었지만 남하진은 “그 자식이 사기당구를 치잖아”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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