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관내 병·의원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효성세종병원과 충남대학병원 세종의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총 91개 병·의원과 약국 58개소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참여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추석 연휴기간 중 휴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의료불편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는 등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이나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안내는 세종시보건소(044-301-2000)와 보건복지콜센터(129) 및 119구급 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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