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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 발족…민·관 연결고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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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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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디지털콘텐츠 분야 국내외 주요 동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논의해 민-관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포럼이 생겼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은 디지털콘텐츠 및 유통·플랫폼 업계, 학계, 투자사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민-관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행사로 매 분기 개최될 예정이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콘텐츠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반을 닦았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포럼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총회에서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콘텐츠 유통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카카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위해서는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정삼 미래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그간 꾸준한 지원을 바탕으로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현지화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콘텐츠 슈퍼스타 육성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해 성공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투자사들과 중소 콘텐츠기업 간의 자유로운 정보공유와 투자설명의 자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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