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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기회만 ‘두 번’ 놓친 LA 다저스, 14회 연장 끝내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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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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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끝내기 패배[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LA 다저스가 연장전에서만 만루 기회를 두 번씩 놓치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8로 패했다. 다저스로서는 10회말과 11회말 연속으로 찾아온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0회말 A.J. 엘리스의 볼넷을 시작으로 디 고든과 야시엘 푸이그의 연속 안타로 다저스는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후안 유리베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저스는 11회말에도 칼 크로포드의 내야 안타, 저스틴 터너의 중전 안타, 맷 캠프의 고의사구로 다시 한 번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지만 드류 부테라와 고든이 각각 3루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아웃되며 찬스를 무산시켰다.

결국 다저스는 14회초 폭투와 함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네티즌들은 “LA 다저스, 아쉽다” “LA 다저스, 답답하다” “LA 다저스, 다음 경기에 잘하자” “LA 다저스, 힘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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