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한과, 견과, 계절과일 등이 담긴 선물 바구니를 만들고 있다.[사진=대우인터내셔널]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우인터내셔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한과, 견과 등이 담긴 선물 바구니를 전달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3일 서울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및 한부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2014 추석맞이 다솜나눔 바구니 만들기’ 봉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 캠페인에 참석한 100여 명의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은 한과, 견과, 계절과일 등 다양한 추석용품으로 구성된 선물바구니를 만들어 구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다문화가정 어린이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창순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김진용 화원종합사회복지관 팀장((오른쪽부터)이 추석을 맞아 '다솜나눔 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후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우인터내셔널]
이번 봉사 캠페인에 참여한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을 조금 더 이해하고, 민족 고유의 따뜻한 사랑과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그 동안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서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 속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들을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대우인터내셔널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서울경기지역 아동센터 교육지원사업 및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 운영, 비인기 종목인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단 후원 등 폭넓은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해외 저개발 국가 내 의료 및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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