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보훈단체 추석맞이 합동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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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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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보훈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 소속 부훈사랑나눔회와 보훈단체(미망인회 및 전몰군경유족회)는 추석을 맞아 4일,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원장 오효미)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운영되는 보호작업장에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생산품을 만들고, 직업적 동기를 부여하고 소양을 준비하기 위한 직업적응훈련을 보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설 내 중증장애인근로자 45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주봉 청장은 “국민의 봉사자로서 공직자가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것은 마땅하다” 면서 “앞으로도 보훈단체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공복(公僕)으로서 국민에 헌신하는 공직자상을 회복하고, 국가유공자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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