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국인투자기업과 고충처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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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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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애로와 고충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4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청 회의실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유), ㈜보쉬전장, ㈜코리아오토글라스, ㈜맥슨모터매뉴팩처링 등 외국인투자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고충처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나라 외자유치의 창구역할을 하는 코트라의 옴부즈만 외국기업 고충처리단 관계자가 함께 해.외국기업 고충처리시책을 소개하고, 최근 경제.투자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시와 코트라는 이날 외투기업이 건의한 경영애로 및 고충사항에 대해 신속히 해결하고, 법.제도적인 사항은 정부에 개선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체제를 구축, 외투기업의 투자확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 부강면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독일계 외투기업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유) 문태윤 대표이사와 소정면에서 소형모터를 생산하는 스위스계 외투기업 ㈜맥슨모터매뉴팩처링 설호철 대표이사에 대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이날 표창하기도 했다.

외투기업의 업종은 자동차 부품이 45%(5개사)로 주종을 이뤘고, 투자국은 △독일 27%(3개사) △미국 27%(3개사) △일본 27%(3개사) △스위스 9%(1개사) △대만 9%(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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