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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해외여행객 3년새 2배이상 증가…올해 최대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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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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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스민 의원, 한국관광공사 제출 자료 분석...작년에만 17만명 돌파

[사진=이자스민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출국하는 해외여행객이 지난 3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5일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추석 명절 당일과 전후 1일씩 총 3일간을 기준으로 추산할 때 해외여행객 수는 2011년 7만7300명, 2012년 14만3300명, 2013년 17만100명으로 3년 사이 2.2배가 늘어났다.

이 의원은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대체휴일제가 처음 적용되는 올해는 연휴기간 해외여행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이어 "차례 대신 여행으로 명절 연휴를 보낸다는 것은 이른바 '명절의 축제화' 현상으로 가족형태가 부부중심의 핵가족 체계로 급격히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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