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4일 동안구 호계동 자율방범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하고 명절 협력치안을 논의했다.
안양시 호계동은 군포·의왕의 경계지점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세대가구가 밀집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순찰이 절실한 지역이다. 현재 3개 행정동에 각 4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 서장은 호계1·3동 자율방범대 초소를 방문해 그간 자율방범대원들이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치안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강·절도 등 범죄나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대화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 서장은 “앞으로 공원에 대한 경찰관 순찰을 늘리고 지자체와 협의해 CCTV도 증설하는 등 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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