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 김주영)이 표준계약서를 체결한 제작 주체인 고용자와 피고용자 모두에게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지원한다. 표준계약서 이용 확산을 위해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정우성과 신예 배우 이솜 주연의 '마담뺑덕'을 제작 중인 영화사 '동물의 왕국'이 이 프로그램의 첫 수혜자가 됐다.
재단은 영화 제작시 고용 주체인 제작사, 피고용자인 배우와 스태프들이 각각 부담해야 하는 고용보험료 및 국민연금 부담액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공연예술과 방송, 영화, 출판 분야의 제작과 출판 등 총 19종에 이르는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이용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의 표준계약서 이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awf.kr)에서 살펴보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