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에 따르면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닭꼬치의 대부분이 중국산이며 그것도 껍질 등 부산물로 만든 햄이나 첨가물이 섞인 가공육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닭꼬치는 중국에서 완전품 형태로 수입, 국내에서 재가열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제조과정과 위생관리를 파악하기 힘들다.
앞서 자난 7월에는 닭꼬치용으로 수입된 가공육에서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바 있다.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은 저질 육류를 유통하고 있는 해외 업체를 공개하고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법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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