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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의료복지과 전원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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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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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의료복지과 재학생 전원이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복대에 따르면 의료복지과 1학년 78명, 3학년 69명 등 147명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에 도전, 전원 합격했다. 2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첫 시험에서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병원코디네이터는 병원 등 의료기관의 경영, 기획, 고객만족경영과 관련한 전문직이다.
경복대는 의료복지과 학생이 재학 중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을 포함해 5가지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전경란 의료복지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으로 의료복지 인력으로서 한 층 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졸업 후 병원, 의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의료서비스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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