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의 심야 레이스 대회, 슈퍼나이트의 3가지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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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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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사진=KPR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이하 슈퍼레이스)가 어느덧 2014 시즌 중반을 지나며 6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6전은 시즌 하이라이트 레이스로 ‘슈퍼나이트(SuperNight)’라는 별칭과 함께 오는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진행되는 만큼 ‘슈퍼나이트’만의 재미요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스포츠하면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서킷을 달리는 레이싱카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6전은 해가 저문 심야에 진행된다. 주간에 진행되는 레이스와는 환경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우승의 향방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묘미와 함께 배기음의 박진감은 배가 되어 찾아온다. 또한 어둠 속에 라이트를 켠 채로 질주하기 때문에 속도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관람객들 또한 주간과 다르게 떨어진 기온에 대비해 간단한 점퍼나 음료, 간식 등을 준비하면 보다 즐거운 관람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순위 확인이 주간 보다는 쉽지 않으므로 전광판 근처에 자리 잡는 것 또한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다.

슈퍼레이스는 이번 6전을 맞이하여 슈퍼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택시 타임 이벤트’는 슈퍼레이스 페이스북 페이지의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이번 슈퍼나이트의 티켓 구매 인증샷 또는 URL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9월 11일 자정까지 참여 가능하며, 4인을 추첨하여 김동은 선수(인제레이싱)와 이화선 선수(CJ레이싱)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여 서킷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태백레이싱파크 현장에서 이번 6전의 프로그램북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아울러 심야 레이스란 컨셉에 맞춰 이번 슈퍼나이트에서는 ‘레이지본’ ‘슈퍼키드’ ‘위아더나잇’ 등 국내 유명 밴드들의 화려한 록공연이 준비되어 이색적인 야간레이스와 함께 어울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소 록공연 등에 쓰이는 야광 팔찌, 페이스 페인트 등의 소품 등을 준비하는 것도 흥겨운 관람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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