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국제 튜브&파이프 산업전’ 9월 개최

전 산업의 기초 시설인 튜브와 파이프를 제조, 가공하는 국내외 업체들 대거 참여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금속산업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파스너, 주조, 표면처리, 다이캐스팅, 기계부품, 프레스, 자동차 부품 등 금속 관련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일 이번 금속산업 대전에서는 금속산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여 종사자들간의 다양한 기술 교류와 참가기업들의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총 7개의 세부 전시가 이뤄지는데, 기존에 진행되던 ▲ 파스너 & 와이어 산업전, ▲ 다이캐스팅 & 주조 산업전, ▲ 자동차부품 및 기계부품 산업전, ▲ 프레스 & 단조 산업전, ▲ 튜브 & 파이프 산업전, ▲ 금속 표면처리 & 도장 산업전과 더불어 올해부터 미래형 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접목 가능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 3D 프린터 기술 산업전이 최초로 개최되어 더욱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 15회 ‘국제 튜브 & 파이프 산업전’은 전 산업의 기초 시설인 튜브와 파이프를 제조, 가공하는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산업전으로 파이프 제조 설비, 파이프 벤딩기, 벤드쏘, 성형기, 절단기, 면취기, 다른 종류의 튜브 및 파이프, 전선관, 벨즈, 배관, 프로파일, 공정기술, 원자재 및 주변장치, 용접기, 용접 자동화 설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심레스 코일튜브, 절단기, 스테인리스튜브, 파이프를 비롯하여 좋은 품질의 튜브 및 파이프와 중국의 가격경쟁력 있는 티타늄파이프 및 알로이 제품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업체인 우림코리아에서는 톱기계, 절단기, CNC등 튜브∙파이프에 적용되는 각종기계를 출품하며, 광진글로벌에서는 튜브 파이프 제품 및 벤딩머신을 선보인다.

이번 ‘금속산업대전 2014’ 는 <SAMPE Korea & 코리아 컴포짓 쇼(국제 첨단신소재 산업전)>, <국제자동차정밀기기전> 및 <국제공구전>과 동시에 개최돼 관련 업계에서는 한번의 참여로 한 장소에서 여러 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무료 관람신청과 더 자세한 전시정보는 금속산업대전 2014 홈페이지(www.korea-met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15회 국제 튜브 & 파이프 산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