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 10회 한일축제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양국간의 문화교류는 양국민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으며 내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런 문화행사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위안부 문제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일로인 가운데 윤병세 장관은 이날 한국과 일본 최대의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에 전격 참석함으로써 향후 한일관계의 변화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외교부 장관이 민간차원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 10년 꿈을 싣고’라는 타이틀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0회 한일축제한마당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한일 양국 국민 2000여명 가량이 참석해 양국간의 민간차원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움을 보여줬다.
일본측에서는 벳쇼고로 주한 일본 대사등 일본의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1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히가미교메이카이 히가미 다이코의 북공연이 이어졌다.
윤병세 장관과 벳쇼고로 주한일본 대사는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후 장소를 이동해 비공개 환담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2부 공연에서는 아와오도리진흥협회의 아와오도리공연과 오키나와시 고야청년회의 고야 에이사와 일본문리대학 치어리딩부의 치어리딩 공연등을 펼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위안부 문제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일로인 가운데 윤병세 장관은 이날 한국과 일본 최대의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에 전격 참석함으로써 향후 한일관계의 변화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외교부 장관이 민간차원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 10년 꿈을 싣고’라는 타이틀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0회 한일축제한마당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한일 양국 국민 2000여명 가량이 참석해 양국간의 민간차원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움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 1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히가미교메이카이 히가미 다이코의 북공연이 이어졌다.
윤병세 장관과 벳쇼고로 주한일본 대사는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후 장소를 이동해 비공개 환담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2부 공연에서는 아와오도리진흥협회의 아와오도리공연과 오키나와시 고야청년회의 고야 에이사와 일본문리대학 치어리딩부의 치어리딩 공연등을 펼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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