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사관으로 변신한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뭐라고'하는 생각에 동기들을 지적하기 어려웠다"면서도 "'당직사관을 연기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니 재밌더라"고 고백했다.
당직사관으로 변신한 라미란은 각 생활관을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을 꼼꼼히 확인한 뒤 무섭게 동기들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의 생활관에서 맹승지에게 "자리 정리 안했습니까? 점호 끝나고 정리하도록 합니다"라고 지적하며 당직사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칼날 같은 지적과 얼음마녀 못지않은 호통으로 부사관 후보생들을 무서움에 벌벌 떨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과 함께 여군들이 함께한 유격훈련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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