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정부지원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줄넘기와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식전행사를 통해 행사장 분위기를 업시켰다.
이어서, 개회식과 함께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인천보육 가족의 건강한 체력 단련을 위해 인천 보육가족 모두가 인천대공원 호수공원 주변을 함께 걷는 대회를 진행했으며, 정해진 코스를 완주한 가족에게는 승리의 금메달이 증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은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의 큰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훌륭한 현장학습장으로서 앞으로 펼쳐질 아이들의 여정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과 함께 인천도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인 만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보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지원어린이집 ‘한마음 걷기대회[사진제공=인천시]
또한,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한 보육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 공공형어린이집과 같은 공공 인프라를 확충해 부모의 어린이집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비 지원과 직무연수 기회를 확대해 근무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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