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전조등 자동점등 장치”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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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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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천지교통과 업무협약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주영수)는 ㈜천지교통 및 ㈜청룡교통과 공동으로 전조등 자동점등 장치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전조등 점등 운행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은 다중 인명사고 가능성이 높은 광역버스 30대를 대상으로 하며, 교통사고 추세 등을 모니터링한 후 감소효과가 탁월할 경우 운수회사에 장착 권고와 함께 운수단체 등과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전조등 점등 운행 효과는 상대 운전자의 차량위치 파악이 용이하고 주의력이 개선되어, 졸음운전, 중앙선 침범, 추돌 등의 사고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지교통 김해숙 대표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교통안전공단에 감사를 표하며, 금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대중 교통생명 보호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공단과 적극 협조하여 전조등 점등 운행 선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천지교통과 업무협약 추진[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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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공단과 ㈜천지교통은 지난 12일 자동차 전조등 점등운행 등 교통안전관리 공조와 관련된 업무협약식을 갖고, 실질적인 협력관계에 돌입하였다고 양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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