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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아이폰6 가격 비난[사진=아수스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만 업체 아수스가 아이폰6 가격에 대한 비난 광고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아수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폰6 가격을 비꼬는 이미지를 올렸다. 이미지에는 아이폰6 1대 가격이 자산의 젠폰 6대 가격과 같다고 적혀 있다.
아수스뿐 아니라 삼성전자, HTC 등 업체들도 애플 아이폰6 견제에 나섰다.
삼성전자 역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천재일 필요는 없다(It doesn’t take a genius)'라는 제목으로 6편의 영상을 올려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의 기능을 비교했다.
HTC는 아이폰6 디자인이 전 모델과 달리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한 것에 대해 자신들의 원(M8)과 유사한 디자인이라며 비꼬았고, 이베이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팔 측은 아이폰6의 애플페이의 안전성을 지적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쟁사들의 비난 광고는 애플 아이폰6 출시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 16일 하루에만 예약 주문이 400만대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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