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 발생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각 종 재난발생 시 각 기관별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두천시청, 동두천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 미2사단 소방대, 동두천의용(여성)소방대 등 27개 기관․단체와 장비 53대 및 250여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폭탄 테러에 의한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에서 자위소방대 활동, 테러진압 및 현장 인명구조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용, 종합방수 및 유관기관 긴급복구 단계로 진행됐다.
심재빈 서장은“최근 발생되는 재난의 특성이 대형화 및 복합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긴급구조 중추기관으로써 민‧관‧군‧경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고히 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며,“평소 생활 속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위험요인 발생 시 119에 신고하여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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