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 최대업체 알리바바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19일(현지시간) 상장한다.
미국 다우존스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신규주식공개(IPO)에 따른 주당 공모가는 68달러로 정해졌으며 시장으로부터의 자금 흡수액은 약 218억 달러(약 22조 7766억원)로 사상최대가 된다.
한편 공모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시가총액은 약 1680억 달러(약 175조 5264억원)에 이르며 알리바바의 주식은 종목명 ‘바바(BABA)'로 거래된다.
알리바바는 중국 온라인 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2억790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가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플랫폼을 방문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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