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PGA투어 롱기스트 샷은 424야드(38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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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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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바 왓슨, 브리지스톤대회에서 기록…타이거 우즈는 28m거리에서 ‘최장 퍼트’ 성공

올해 미국PGA투어에서 최장타인 424야드를 날릴 당시의 버바 왓슨.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2013-2014 미국PGA투어가 지난주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종료됐다.

미국PGA투어 홈페이지는 19일 올해 투어에서 나온 부문별 장타를 게시했다.

드라이버샷 부문에서는 버바 왓슨(미국)이 날린 424야드(약 388m)가 올해 최장타로 기록됐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6번홀에서 친 그의 드라이버샷은 내리막을 타고 굴러 424야드나 나갔다. 이 부문 2위 웹 심슨의 397야드에 비해 27야드나 먼 거리다.

그린 밖에서 친 샷이 홀에 들어간 사례(롱기스트 홀아웃) 중 가장 먼 것은 246야드(약 225m)였다.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은 TPC 리버 하이랜즈에서 열린 트래블러스챔피언십 1라운드 13번홀(길이 523야드)에서 홀까지 24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넣어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PGA투어에서 가장 먼 거리(222야드)의 홀인원을 할 당시의 피터 한손.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홀인원을 한 샷중 가장 먼 거리는 피터 한손이 퀴큰론스내셔널 3라운드 2번홀에서 기록한 222야드(약 203m)다. 이는 전체 롱기스트 홀아웃샷 가운데 이멜만의 샷에 이어 둘째로 먼 거리이기도 하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올해 투어에서 21라운드만 치렀다. 그렇지만 주목할만한 기록을 남겼다. 가장 먼 거리의 퍼트를 성공한 대목이다.

우즈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디락챔피언십 2라운드 4번홀 그린에서 무려 91피트7인치(약 28m) 거리의 퍼트를 성공했다.

 

타이거 우즈가 캐딜락챔피언십 2라운드 4번홀에서 약 28m거리의 퍼트가 들어가자 기뻐하고 있다. 이는 올해 미국PGA투어에서 성공한 퍼트 중 최장거리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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