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7.7 : 1로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9 10: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18일 마감한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정원 외 전형 포함 1,463명 모집에 총 1만1,319명이 지원, 평균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7.1) 다소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신설된 학생부 종합전형(舊 입학사정관제)인 <자기추천> 전형을 비롯하여 <일반학생> 등 모두 11개의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학생>(527,이하 괄호안 모집인원)이 6.8대1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첫 시행되는 <자기추천>(243)이 10.1대 1을 기록, 학생부 종합전형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INU차세대리더>(81)는 11.4대 1로 이번 수시모집 전형 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대상자>(76) 10.5대1, <사회적배려대상자>(36) 7.3대1, 교과성적우수자(437)이 7.2대1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정원 내 주요 전형의 경쟁률이 작년 대비 상승하였다.

<일반학생>에서는 공연예술학과가 45.9대1로 가장 높았고, 체육교육과 39.4, 사회복지학과 8.8, 에너지화학공학과가 8.2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자기추천>에서는 신문방송학과 29.0, 유아교육과 24.3 , 역사교육과 22.0, 국어교육과가 18.3대1로 사범계열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았다.

올해 대입에서는 수능시험 난이도 하향에 따라 정시모집 지원 시 등급 예측이 어려워졌다. 또한 수시모집 우선선발이 폐지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수시모집 강세 현상이 두드러졌다.

인천대는 <자기추천>과 같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신설하고, <INU 차세대리더>전형 등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한 것이 경쟁률 향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허용하고, 입학설명회 등 입시홍보 활동을 활발히 시행한 점도 경쟁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18(자기추천, INU차세대리더는 11.1)이며, 면접고사는 10.25(자기추천, INU차세대리더는 11.22)이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31~11.1에 실시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1.8(자기추천, INU차세대리더, 교과성적우수자는 12.6)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