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현대증권은 22일 업계 최초로 비상장법인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현대 에이블 론 비상장주식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담보 종목이나 개인 신용등급을 심사해 고객별로 차별화된 대출이 이뤄진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억원으로 심사를 통해 더 빌릴 수도 있다. 대출 기간 및 금리는 각각 최대 1년(심사 후 연장 가능), 최저 연 8%다.
8월 개장한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이용하면 이를 팔아 대출금을 갚을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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