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문형표 복지부장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종사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52명에 대해 훈장 등의 영예가 수여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조성철 관장에게 수여됐다.
개그맨 이홍렬씨와 탤런트 정준호씨도 오랜기간 아동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대통령 표창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실시한 사진 및 이야기 공모전의 대상 선정자(장경자·박현성씨)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사진공모전 8개 우수작품은 당일 행사장에서 전시됐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분야 일자리 확충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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