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알밤 중국 첫 수출길…올 수출계약 물량 200톤 가격안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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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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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의 알밤이 중국 첫 수출길에 오른다.
광역 유통주체인 토요애유통(주)은 19일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오영호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알밤 중국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완료했다.
 

[의령군 제공]


토요애유통은 국비 보조사업인 농산물 유통개선사업 예산 2억 원을 확보. 최근 최신식 알밤 선별라인 설치공사를 완공해 17일부터 알밤 선별작업에 들어갔으며, 엄선을 거친 알밤을 캔 포장 형태로 중국에 첫 수출하게 되었다.

올해 수출계약 물량은 총 200톤으로 먼저 28톤이 평택항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금년은 자연재해의 피해가 적어, 국내 시장가격이 하락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수출이라는 돌파구를 찾아 밤 생산농가에 큰 희망을 주게 되었다.

올해 국내 알밤가격은 상품기준 Kg당 1,300원을 밑도는데, 수출당가는 Kg당 1,630원으로 향후 수출물량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오영호 군수는 이날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의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불균형을 수출을 통해 해소 해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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