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 카드 5천여만장 해킹 공격 당해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주택, 건축 관련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대형 유통업체인 홈디포(Home Depot)가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해킹 공격을 받아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현금카드) 5600만장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디포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감시를 피하려고 독특한 맞춤형 악성 소프트웨어가 이용됐다'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각 은행과 카드사들은 고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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