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주택, 건축 관련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대형 유통업체인 홈디포(Home Depot)가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해킹 공격을 받아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현금카드) 5600만장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디포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감시를 피하려고 독특한 맞춤형 악성 소프트웨어가 이용됐다'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각 은행과 카드사들은 고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미국 "中 해커 미군계약업체 해킹"...중국 "근거없고 무책임한 발언" 시큐아이, 사물인터넷 보안플랫폼 개발 #유출 #정보 #카드 #홈디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